[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방송인 조세호가 출연 중인 예능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 촬영에 정상적으로 참여했다.

KBS2 측은 8일 스포츠투데이에 "5일과 6일 예정됐던 '1박 2일' 촬영을 진행한 것은 맞다. 현재 제작진은 조세호 씨와 관련된 사안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조세호는 누리꾼 A씨의 폭로로 조직폭력배와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A씨는 조세호가 지인이라는 핑계로 조직폭력배 일원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를 홍보하고, 폭력 조직 실세와 어울려 다니며 술을 마셨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세호와 한 남성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들을 게시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지인 사이일 뿐, 선물 등을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현재 A씨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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