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가수 지드래곤(지디, 권지용)의 콘서트가 기상 악화 여파로 30분 지연된다. 쿠팡플레이는 30일 공식 SNS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3월 30일 (일) 공연 예정 시간 변경 안내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쿠팡플레이는 "관객 여러분의 안전과 원활한 공연 진행을 위해 너른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며 "안전하게 공연 관람을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이날 진행되는 공연은 당초 오후 2시부터 VIP석 사운드 체크 이벤트 당첨자들이 입장을 시작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기상 악화로 공연 전체 스케줄이 지연되며 VIP석 사운드 체크 이벤트는 오후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게 됐다. 이어 사운드 체크 이벤트 역시 오후 3시에서 4시로 지연됐으며, 관객 입장도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4시 30분으로 변경됐다. 본 공연도 저녁 6시 30분에서 저녁 7시로 30분 지연됐다. 앞서 전날 진행된 '지드래곤 2025 월드투어 [우버맨쉬] 인 코리아, 프레젠트 바이 쿠팡플레이'(G-DRAGON 2025 WORLD TOUR [Übermensch] IN KOREA, presented by Coupang Play) 첫날 공연 역시 기상 악화로 1시간 여 지연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