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 교제 의혹' 김수현 "故 김새론도 편히 잠들지 못해 안타까워" [ST현장]

입력2025년 03월 31일(월) 16:35 최종수정2025년 03월 31일(월) 16:40
김수현 미성년자 교제의혹 기자회견 / 사진=권광일 기자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김수현이 일련의 논란들에 대해 고개를 숙였다.

31일 오후 서울특별시 마포구 모처에서 배우 김수현과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 김종복 변호사가 사생활 논란에 대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김수현은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지난 2015년부터 약 6년간 교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故 김새론 유족들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를 통해 증거 사진들과 SNS 대화 메시지 내용을 공개한 바 있다.

그러나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두 사람의 교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故 김새론이 성인이 된 시점부터 만남을 가졌다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김수현은 "먼저 죄송합니다. 저 한 사람 때문에 너무 많은 분들이 고통받고 있는 것 같다. 그리고, 고인(故 김새론)도 편히 잠들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는 스스로를 겁쟁이라고 생각한다. 저는 언제나 가진 것을 지키기에만 급급했던 것 같다. 제게 오는 호의조차 믿지 못하고, 항상 무엇을 잃을까, 피해를 볼까 무서워하고, 도망치고, 부정하기 바빴다"고 사과했다.

김수현은 "그래서 이 자리에 서기까지 긴 시간이 걸렸다. 그냥 처음부터 이 자리에서 모든 걸 다 이야기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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