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나솔사계' 최초의 '골싱 특집' 출연자들의 정체가 공개된다. 20일 방송되는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는 '골싱민박'에 입소한 여자 출연자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펼쳐진다. 이날 네 명의 여성 출연자인 백합-국화-동백-장미는 진솔하게 자기소개에 임한다. 이중 한 여성 출연자는 "(시집을) 안 간 게 아니라 못 갔다. 연애를 생각보다 많이 못 해봤다"고 솔직하게 고백한다. 또 다른 이는 "거짓말 아니라 얼마 전에 108배를 올렸다. 도와 달라고 했는데 ('나솔사계' 출연) 연락이 왔다. 너무 신기했다"고 진정성을 어필한다. 그런가 하면 한 출연자는 "대화할 때 섹시함이 느껴지는 사람이 좋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밝히고, 또 다른 여성 출연자는 "제 밝음을 예뻐해 주고 귀여워해 주시는 분을 원한다"라고 해 남성 출연자들을 설레게 한다. 자기소개 타임이 끝나자, 남녀 출연자들은 숙소에 모여서 각자의 속내를 공유한다. 한 여성 출연자는 "(원픽남이) 바뀌었다기보다는 오해가 풀린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다른 여성 출연자는 "자기소개를 듣고 나서 (호감도 순위가) 좀 바뀌었다"고 털어놓는다. 또한 네 여자들은 한 남자 출연자에 대해서 극찬을 쏟아내는데, 이들은 "자기소개 할 때 빛이 났다", "말 한 마디가 진중하고, 자기소개에서도 제일 진지해 보였다"며 입을 모은다. 자기소개 후 집중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다크호스 남이 누구일지 관심이 쏠린다. '골싱' 남녀들의 리얼 정체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