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2025 SBS 연예대상' MC 자리를 두고 논의 중이다. 20일 SBS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전현무, 차태현, 이수지가 '2025 SBS 연예대상' MC 출연을 두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SBS 연예대상'은 올 한 해 활약한 SBS 예능,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진과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는 성대한 축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하루 앞당긴 12월 30일 개최될 예정이다. 전현무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MC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앞서 전현무는 '2025 MBC 방송연예대상' MC로 확정되며 바쁜 연말을 예고하고 있다. 여기에 '우리들의 발라드'에서 탑백귀 대표단으로 함께하고 있는 차태현이 MC를 맡을 가능성이 더해지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올해 '한탕 프로젝트 마이턴'에서 재치 넘치는 입담을 보여준 이수지 또한 MC 후보로 이름을 올린 가운데, '2025 SBS 연예대상'에서 세 사람의 조합을 볼 수 있을지 기대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