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장률이 '춘화연애담'을 완주했다.

지난 6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춘화연애담' 9, 10회가 공개되며 막을 내렸다. 극 중 장률은 도성 최고 거상의 아들 최환으로 분해 화리(고아라)에게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6일 공개된 '춘화연애담' 마지막 화에서는 각자의 입장 차이로 헤어졌던 환과 화리가 서로의 진심을 이해하고 재회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환은 춘화연애담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위험에 빠지자, 화리에게 도움을 청하며 자신의 숨겨왔던 진실을 털어놨다. 그는 저마다의 이유로 생계가 막연해진 이들을 거둬 일자리를 제공해 왔던 것. 환에게 자신이 이용당한 것처럼 느껴진 화리는 그에게 이별을 선언했지만, 이내 그의 마음만은 진심이었음을 깨닫고 서로를 품에 안으며 훈훈한 결말을 맞이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에서는 장률의 온앤오프 모먼트가 담겨있다. 한복을 입은 채 갓을 착용하고 있는 그는 마치 최환이 살아 숨 쉬듯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풍기고 있는 반면, 또 다른 컷에서는 카메라를 향해 손을 흔들며 특유의 밝은 미소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내고 있다.

그는 마지막 화의 촬영을 준비하는 와중에도 꼼꼼한 대본 숙지는 물론 매 컷마다 신중하게 모니터링을 이어가며 완벽한 연기를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후문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신선한 얼굴을 선보인 장률이 앞으로 어떤 활발한 행보를 이어 나갈지 더욱 기다려진다.

장률은 현재 차기작 드라마 '러브 미' 촬영에 매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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