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 축구가 2024년 마지막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 23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19일(한국시각) FIFA가 발표한 남자 축구 랭킹에서 지난달과 같은 랭킹포인트 1585.45점을 기록, 2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지난 11월 28일 랭킹 발표 때도 23위에 자리했는데, 이후 A매치를 치르지 않아 동일한 랭킹포인트와 순위를 유지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 가운데 일본(15위), 이란(18위)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순위다. 호주(26위), 카타르(48위), 이라크(56위) 등이 그 뒤를 이었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114위로 지난달보다 두 계단 상승했다.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는 두 계단 하락한 127위, 하혁준 감독의 라오스는 186위에 자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FIFA 랭킹 1위 자리를 굳게 지켰다. 프랑스와 스페인, 잉글랜드, 브라질이 그 뒤를 이어 2-5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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