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최지만(탬파베이 레이스)이 해결사 역할을 완벽히 수행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출전해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최지만은 팀이 1-0으로 앞선 7회초 1사 1루 찬스에서 헤수스 수크레를 대신해 타석에 들어섰다.

토론토 우완 불펜 제이크 페트리카를 상대한 최지만은 2루타로 1루 주자 브랜든 로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이어 토미 팸의 3루타로 직접 홈을 밟으며 득점까지 추가했다.

최지만의 활약으로 탬파베이는 7회 현재 토론토에 3-0으로 앞서고 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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