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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제공 |
지난 7일 공개된 소연의 첫 번째 솔로 정규 앨범 '끝내주는 인생'의 타이틀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 뮤직비디오가 직장인들의 열띤 소통 창구로 떠올랐다. 발매한 지 불과 이틀 만에 해당 영상에는 5천 개가 넘는 댓글이 달리며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영상 댓글란에는 실제 직장 생활에서 느낀 애환과 감상이 쏟아졌다. 시청자들은 "노래 듣고 위로받고 울었다. 마지막 할머니 모습을 보고 울컥했다" "새벽에 퇴근하다 이 노래를 듣고 차에서 펑펑 울었다" "괜스레 눈물도 나고 퇴사하는 날 이 노래를 듣는 날을 꿈꾼다" "용기를 불어넣어 줘서 고맙다" 등 저마다의 사연을 나누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하는 모습이다.
'퇴사'라는 지극히 현실적이고 파격적인 소재를 다룬 이 곡은 솔직 담백한 노랫말로 듣는 이의 마음을 두드린다. "원래 이렇게 열심히 살 생각 없었다"라는 직설적인 고백으로 포문을 연 뒤, 타인의 시선에서 벗어나 현재의 행복과 낭만을 찾아 나서는 여정을 그리며 벅찬 감동을 안긴다.
앞서 소연은 "안정적인 미래도 중요하지만, 지금 이 순간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미래를 향한 걱정 대신 지금의 현실이 행복했으면 했다"라고 곡의 취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기획 의도가 피로에 지친 대중의 감수성을 정확히 겨냥한 셈이다.
리스너들의 호평은 음원 성적으로도 증명되고 있다. 9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상위권(3위)을 차지한 데 이어, 멜론 TOP100과 일간 차트에서도 연일 순위를 끌어올리며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는 중이다.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라이브 실력에 힘입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이 시작되면 추가적인 화력 집결이 기대된다.
한편, 소연은 오는 10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해 신곡 '퇴사할게여 (Narr. 기안84)'의 첫 컴백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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