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포항스틸야드 /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최근 포항스틸야드에서 발생한 시설 안전 관련 상황에 대해 현장을 방문해 경기장 시설 및 안전 상태를 확인하고, 현재 상태에서는 K리그 경기를 개최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면서 "연맹은 경기장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포항 구단에 예정된 홈경기의 대체 경기장 확보를 요청했다. 그러나 포항 구단이 대체 경기장을 확보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 8월에 예정된 홈경기 2경기는 원정팀에 개최권을 양도해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리그1 24라운드 포항-부천전(22일)은 부천의 홈경기로 변경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26라운드 포항-강원전(30일)도 강원의 홈경기로 변경돼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진행된다.
지난 8일 포항스틸야드에서는 관중석 테이블 위로 콘크리트 일부가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안전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고, 포항 구단은 오는 19일 예정됐던 진주시민축구단과의 2026-2027 코리아컵 16강전의 포항스틸야드 개최가 불가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연맹의 결정으로 포항스틸야드에서는 8월에 경기가 열리지 않게 됐다.
연맹은 "향후 포항스틸야드에 대한 안전진단 및 시설 보수 과정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경기장 시설의 안전성이 충분히 확보될 때까지 포항스틸야드에서의 K리그 경기 개최를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