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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한범 / 사진=GettyImages 제공 |
덴마크 매체 '팁스블라데트'는 27일(한국시각) "미트윌란은 현재 수비진 부상 악재로 이적 시장에서 악몽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며 "EPL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한범의 거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현지 이적시장 전문가 파르잠 아볼호세이니는 최근 팟캐스트를 통해 "미트윌란의 수비수로는 마르틴 에를리치, 마즈 베크 쇠렌센, 그리고 이한범이 있다. 이들은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수백만 유로의 이적료를 안길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한범을 원하는 프리미어리그 팀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최근 미트윌란에 갑작스럽게 문제가 발생하며 이한범의 이적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미트윌란은 최근 중앙 수비수 우스만 디아오가 발 골절 부상을 당하면서 장기 이탈했고, 수비진 뎁스가 얇아지면서 이한범의 거취에도 영향을 끼쳤다.
팁스블라데트는 "현재 미트윌란은 수비수를 팔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한범의 계약은 1년 뒤 만료된다. 더 높은 금액으로 재계약을 추진할지, 아니면 이번 여름 매각할지 결정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2023년 미트윌란으로 이적한 이한범은 팀의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으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하며 김민재와 함께 후방을 든든히 지켰다. 안정적인 수비력을 선보이며 유럽 복수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미트윌란은 예상치 못한 수비진의 부상으로 당장 이한범을 이적시키기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 만약 이한범을 매각할 경우 대체 자원을 영입해야 하는 만큼 구단의 고민이 깊어질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신서영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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