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가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민 전 대표가 설립한 오케이 레코즈는 7일 서울의 한 유명 댄스 스튜디오에서 비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공고 포스터 등에 따르면 해당 오디션은 2006~2011년생을 대상으로 하며 국적과 성별은 무관하다. 지원 분야는 보컬, 댄스, 랩 등이며 접수는 4일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다.

오케이 레코즈는 민 전 대표가 지난 10월 설립한 연예기획사다. 매니지먼트 대행업, 음악·음반 제작 및 유통, 공연 기획, 브랜드 매니지먼트 등을 사업 목적으로 등록했다. 소재지는 서울 강남구 신사동 인근이다.

한편 민 전 대표 해임 후 전속계약 분쟁에 나섰던 뉴진스 멤버들은 지난달 어도어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민 전 대표는 뉴진스의 복귀 결정을 지지한다며 "저는 어디서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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