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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키 /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8일 키키 공식 SNS 채널을 통해 2026 시즌 그리팅 '키키 팝 인투 코믹'(KiiiKiii POP INTO COMIC) 출시 소식을 알리며 다채로운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콘셉트 포토 속 키키는 멤버별로 교복을 다양하게 스타일링해 개성을 뽐냈고, 캠코더를 들거나 악기 가방을 멘 모습으로 풋풋한 매력을 더했다. 또 다른 콘셉트 포토에는 입술에 반짝이를 붙이는 등 과감한 메이크업을 선보여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키치한 무드를 자아냈고, 형형색색의 오브제들이 더해져 더욱 콘셉추얼한 장면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 그리팅 '키키 팝 인투 코믹'에는 키키의 더욱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데스크 캘린더와 다이어리가 포함되어 있고, 아크릴 키링과 멤버들이 직접 쓴 정보가 담긴 ID 카드 세트가 더해져 풍성한 시즌 그리팅을 완성했다. 키키의 2026 시즌 그리팅 '키키 팝 인투 코믹'은 19일부터 예약 판매에 나선다.
지난 3월 정식 데뷔와 동시에 탄탄한 실력은 물론, 자유분방한 에너지로 대중을 사로잡은 키키는 정식 데뷔 13일 만에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로 MBC '쇼! 음악중심'에서 첫 지상파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었고, 패션, 뷰티, 금융, 외식업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다. 이어 키키는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이들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키키는 국내 페스티벌과 대학 축제는 물론, 해외 무대를 오가며 이들의 무대 위 역량을 드러냈다. 이들은 지난 8월 일본 교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린 '간사이 컬렉션 2025 A/W'(KANSAI COLLECTION 2025 A/W)에 참여한 것에 이어 지난 3일 도쿄돔에서 열린 NHK에서 12월 12일 방송이 결정된 이벤트 '뮤직 엑스포 라이브 2025'(MUSIC EXPO LIVE 2025) 무대에 유일한 K팝 걸그룹으로 등장, 일본 인기 음악방송과 현지 주요 매체 지면 신문을 장식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굳혔다.
무대 안팎으로 다양한 도전을 이어온 키키는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협업 웹소설 'Dear. X: 내일의 내가 오늘의 나에게' 주인공으로 나선 것뿐만 아니라 OST '투 미 프롬 미'(To Me From Me (Prod. TABLO))를 발매하며 웹소설과 음악의 시너지를 선보였다.
한편 키키는 신곡 '투 미 프롬 미' 발매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최근에는 '2025 KGMA'에서 '아이 두 미'로 신인상에 해당하는 'IS 라이징스타'(IS Rising Star)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키키는 올해 열린 시상식에서 신인상 6관왕을 거머쥐며 눈부신 행보를 더했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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