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클라라가 결혼 6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7일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공식 입장을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다.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됐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지난 8월에 협의이혼을 마무리하였으나, 양가 가족분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여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2006년 드라마 '투명인간 최장수'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 사무엘 황과 결혼했으나 각자의 길을 걷게 됐다.

▲ 이하 클라라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

클라라 배우의 이혼 관련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클라라는 "결혼 소식에 축하와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합니다"라며, 팬 여러분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마음 깊이 송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지난 8월에 협의이혼을 마무리하였으나, 양가 가족분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여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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