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얼짱시대' 출신 만화가 박태준과 걸그룹 출신 최수정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28일 스포츠서울은 박태준과 최수정이 지난해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현재 재산분할 소송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박태준은 지난 2020년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최수정과 10년 연애 끝 혼인신고를 했음을 알린 바 있다.

하지만 결혼 4년 만에 이혼설이 불거졌고, 양측은 아직 별다른 공식입장이 없는 상태다.

박태준은 2009년 '얼짱시대' 출신으로 '꽃미남 주식회사' '식신로드' 등 다수 방송에 출연했다. 인기 네이버 웹툰작가로도 활동하며 대표작 '외모지상주의' 외에도 '싸움독학' '인생존망' 등 웹툰으로 사랑받았다. 현재 만화사 더그림엔터테인먼트를 운영 중이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 합작 걸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지난 2019년 MBC '나 혼자 산다'에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의 절친으로 등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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