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이상우가 저속노화 관리법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이상우의 저속노화를 위한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상우의 아침은 "오빠, 일어나"라는 김소연의 애교 섞인 목소리로 시작됐다. 이상우는 일어나자마자 옷방 안의 화장대 앞으로 향해 미스트를 뿌리고 크림, 에센스, 앰플 등 화장품 8개를 바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상우는 늙지 않는 '뱀파이어' 부부의 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씻지도 않고 얼굴에 바르는 이유에 대해 "(김)소연한테 배운 거다. 일어나자마자 피부가 건조하지 않게 크림부터 바른다. 보통 외출하기 전에 씻지 않나. 씻고 바르면 외출하기까지 시간이 뜨니까 건조해지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 안 씻고 바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집안 곳곳에 여러 화장품을 놓고 자주 바르는 편"이라며 김소연과 함께 한 달 정도 쓰는 화장품 양을 공개했다. 이에 붐은 "여배우, 아이돌들보다 더 관리한다"며 감탄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그룹 있지(ITZY) 예지는 자신의 피부 관리법에 대해 "요즘은 1일 1팩을 하려 한다. 쿨링을 많이 하고 있다"며 "로션을 냉장고에 넣어두고 쓸 때도 있다"고 밝혔다.

이연복이 "화장품도 싱싱해야 해?"라고 반응하자, 김금순은 "오빠, 요즘에는 화장품 냉장고도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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