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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JYP엔터테인먼트, Vita Chen |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11일 타이베이에서 새 월드투어 '뷰티풀 마인드'(Xdinary Heroes ' Beautiful Mind' World Tour) 일환 단독 공연을 전개했다. 해당 콘서트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실감케 했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는 다채로운 사운드가 돋보이는 셋리스트로 관객의 몰입도를 높였다. 록 오페라에서 영감을 받은 지난 3월 발매된 앨범 '뷰티풀 마인드'(Beautiful Mind) 타이틀곡 '뷰티풀 라이프'(Beautiful Life)부터 '심포니'(XYMPHONY) '파이트 미'(FIGHT ME) '워킹 투 더 문'(Walking to the Moon) '브레이크 더 브레이크'(Break the Brake)까지 현란한 연주 퍼포먼스와 파워풀한 보컬로 풀밴드 에너지를 빛냈다. 현지 관객들은 '꿈을 꾸는 소녀'를 떼창하고 응원 영상 이벤트를 선물하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함께 채웠다.
멤버들은 공연을 마치며 "다시 찾은 이곳에서 다 같이 행복해지는 공연을 꼭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가 떨어져 있어도 마음의 거리는 0km다. 여러분도, 저희도 그렇게 믿고 있으니 멋있고 건강한 모습으로 또 찾아뵙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최근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진행한 서머 스페셜 공연을 통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첫 입성했다. 기세를 이어 31일(현지시간)에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공원에서 진행하는 세계적 뮤직 페스티벌 '롤라팔루자 시카고'에 출격해 현지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는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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