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레인보우 출신 노을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21일 노을은 자신의 SNS에 "거의 1년 플랜 잡고 준비했던 모든 것들이 언제 끝나려나 오매불망 기다리기만 했던 게 드디어 끝이 났다니"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노을은 "실감이 나는 것 같으면서도 아직 느낌이 이상하다"며 "제 결혼식에 와주신 모든 하객분들 진심으로 다시 한번 더 무한 감사드립니다. 오지 못하시고 연락으로 따로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도 다 감사드려요. 여러분들 덕분에 아주 행복한 결혼식 잘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신 만큼 제 남편과 부부로서 행복하고, 지혜롭고, 현명하게 또 즐겁게 잘 살아볼게요. 진짜 행복한 어제였습니다. 다 감사해요. 이제 나는야 유부녀"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는 신부대기실로 보이는 곳에서 웨딩드레스를 입은 노을이 그룹 레인보우 김재경, 고우리, 김지숙, 오승아, 정윤혜, 조현영과 함께 찍은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의 축하도 이어졌다. 김지숙은 "진짜 감격스러운 하루. 앞으로도 행복하게 잘 살자. 잘 살아. 흐엉 아직도 뭉클해"라고 댓글을 남겼고, 정윤혜는 "진짜진짜 행복했던 하루. 덕분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일이 더 가득하기를 유부유부 화이팅"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을은 지난 20일 서울 모처에서 4살 연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다. 노을은 레인보우 그룹 내 지숙, 고우리, 김재경, 정윤혜에 이어 다섯 번째로 품절녀가 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