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배우 한지현이 초록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며 '1호 배우'가 됐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한지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는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제작사 초록뱀미디어의 모회사로, 양측은 깊은 신뢰를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한지현은 첫 지상파 드라마 데뷔작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후 SBS '치얼업' tvN '손해 보기 싫어서' 티빙 '사장님의 식단표' KBS2 '페이스 미' 등에 출연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해왔다. 초록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지현을 '펜트하우스' 때부터 눈여겨봤다. 탄탄한 연기력과 넘치는 끼를 보유해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며 "초록뱀엔터테인먼트의 첫 배우로 함께 할 수 있어 무척 기쁘다. 배우 인생 2막을 탄탄하게 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서포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지현은 지난달 공개된 넷플릭스 '계시록'에서 이연주 역을 맡았으며, 차기작은 올해 2분기 개봉 예정인 영화 '얼굴'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