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최건과 김시경이 웹드라마 '피해망상의 연애'로 호흡을 맞춘다. 소속사 아크리드엔터테인먼트는 8일 최건과 김시경의 웹드라마 '피해망상의 연애' 출연 소식을 전했다. '피해망상의 연애'는 사소한 일에도 쉽게 흔들리고 걱정하는 피해망상 덩어리인 철벽남 이윤우(최건)에게 오늘도 파워 당당하게 대시하는 직진녀 혜림(김시경)이 살아가면서 겪는 크고 작은 일들을 솔직하게 그려내며 사랑과 신뢰가 무엇인지 되돌아보게 만드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최건은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똘똘 뭉쳐 있는 잘생긴 찐따 이윤우 역으로 출연한다. 이윤우는 우울하고 고독해 보이는 분위기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지만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트라우마로 피해망상에 빠진 인물이다. 김시경은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캠퍼스 여신 조혜림으로 변신한다. 조혜림은 시크하고 쿨한 겉모습과는 달리 쉽사리 사람을 믿지 못하는 캐릭터다. 이처럼 주목할 만한 신예로 떠오른 최건과 새로운 매력을 장착하고 온 김시경이 '피해망상의 연애'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싱그러운 청춘 '케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