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슬기로운 의사생활' 측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7일 tvN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측은 율제병원 공식 홈페이지 개설하고 "산부인과 곰곰커플, 드디어 결혼?!"이라는 동문 소식을 전했다. 공식 홈페이지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배경인 율제병원에 대한 소개, 율제인 소개, 율제의 소리, 커뮤니티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동문 소식은 극 중 인물들에 대한 소식으로, 극 중 인물들의 홍보 활동 콘텐츠가 게재됐다. 이 중 산부인과 전문의 양석형(김대명), 레지던트 추민하(안은진)의 결혼 소식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 러브라인으로 인기를 끌었던 인물이다. 제작진은 "안녕하세요. 율제병원 여러분. 축하할 일 중에서도 가장 축하할 일. 율제병원 산부인과 내에 유명한 양석형, 추민하 사내커플이 드디어 결혼을 한다고 한다"라며 "직장 동료에서 커플로, 커플에서 부부가 되는 과정을 다같이 만나 본 거라 마찬가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혼 너무 축하드린다. 너무너무 진심으로 행복하시길 바란다. 너무나 선남 선녀 커플인 것 같다. 앞으로의 신혼생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로, 의사생활을 꿈꾸는 레지던트들이 입덕부정기를 거쳐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는다. 배우 고윤정, 신시아, 강유석, 한예지, 정준원, 이봉련 등이 레지던트로 출연한다. 오는 12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