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운 우리 새끼' 거미가 김지민, 김준호 결혼식 축가 요청을 받았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가수 거미가 스페셜 MC로 등장했다. 이날 거미는 "결혼식 축가 요청을 많이 받는다"고 말했다. <@1> 김준호와 김지민 결혼식 축가도 요청받았다고. 김지민 어머니가 크게 기뻐하자 거미는 "가수 세븐 결혼식 때 김지민과 김준호를 만났다. 김준호가 우리도 결혼하면 축가해달라고 하더라. 얘기만 하셔라 했는데, 기사로 제가 알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이 "본인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사가 난 거냐"고 하자 거미는 "그렇다"고 웃었다. 김지민 어머니는 "결혼식이 7월 13일 일요일이다. 다행히 저녁 시간대"라고 하자 거미는 곤란해하기도. 신동엽이 "저녁 시간 대가 행사가 진짜 많다"고 대신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