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TV-OTT 비드라마/쇼 화제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19일 K-콘텐츠 경쟁력 분석 전문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서비스 펀덱스가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가 3주 연속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 1위에 올랐다. 뒤이어 2위는 ENA/SBS Plus의 '나는 SOLO'가 차지했다. 3위는 JTBC의 '최강야구'가 안착했다. 이로써 '스우파2' '나는SOLO' '최강야구'는 최근 3주 연속 톱3에 나란히 이름을 올리게 됐다. 특히 세편 모두 일반인이거나 비연예인들이 활약을 하는 예능이라는 공통점을 보이고 있다. <@1> 관련해 굿데이터 어유선 연구원은 8위에 오른 MBC '오은영 리포트-결혼 지옥'과 10위의 MBN '돌싱글즈4'까지 언급했다. 그는 "23년도에 비연예인들이 주축이 되는 예능의 인기가 높아졌다. 직업으로서 연기를 하는 것이 아닌 실제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는 일반 출연진에게 보다 높은 호감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밖에 순위내에는 MBC의 '나 혼자 산다(4위)', SBS '미운 우리 새끼(5위)',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6위)', SBS '런닝맨(7위)', JTBC '아는 형님'이 차지했다. 한편, 이번 순위는 2023년 9월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예정인 TV 비드라마와 OTT 쇼 등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VON(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