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태풍상사'가 시청률 10%를 코앞에 두고 있다. 1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다르면 전날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 10회는 전국 유료 플랫폼 가입 가구 기준 시청률 9.44%를 기록했다. 직전 회차 보다 무려 2.1%가 증가하면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첫회 시청률 5.9%로 출발한 '태풍상사'가 10%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풍상사'(극본 장현·연출 이나정 김동휘)는 1997년 IMF. 직원도, 돈도, 팔 것도 없는 무역회사의 사장이 되어버린 초보 상사맨 ‘강태풍’의 고군분투 성장기를 담은 드라마. 배우 이준호, 김민하 등이 출연한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