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최연혜)은 창단 이후 지역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스포츠 ESG'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2025-26시즌을 맞아 한국가스공사는 지역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대구지역 노후 농구대를 지속적으로 교체함으로써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와 대구 동구청, 대구중구 공공시설관리공단과 협력하여 총 사업비 2천만원, 대구 3개 지역 7대의 노후 골대를 안정적으로 교체하고, 교체된 농구대는 즉시 개방되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 또한 지난 9월 27일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이 개최하는'2025년 제 2회 페가수스배 3×3 농구대회'에서 대구 국채보상 기념운동 공원 내 교체 농구대 3대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서 페가수스 농구단 정이인 사무국장은 "이번 노후 농구대 교체사업은 단순한 시설개선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회의 농구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주민 참여 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은 향후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대구지역 내 더 많은 장소에 노후 농구대 개선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힘쓸 것이며, 2025-26시즌 좋은 성적으로 페가수스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즐거움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