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원빈의 친조카가 신인 배우 한가을로 밝혀져 화제다. 21일 한가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스포츠투데이에 "한가을은 원빈 친누나의 딸로, 3촌 관계가 맞다"고 밝혔다. 한가을은 2022년 가수 영주의 싱글 '다시, 꿈'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처음 연예계에 발을 디뎠다. 같은해 11월 스토리제이컴퍼니는 한가을과의 전속계약 소식을 알렸다. '다시, 꿈' 뮤직비디오는 같은 소속사 선배인 서인국이 프로듀싱 및 뮤직비디오 연출을 담당했다. 한가을은 현재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달까지 가자'에서 마론제과 마케팅팀 인턴 장예진 역으로 얼굴을 알리고 있다. 비록 단역이지만 묵묵히 활동을 이어온 그는 원빈 친조카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한가을이 소속된 스토리제이컴퍼니는 강미나, 권수현, 김다솜, 김성철, 김태희, 박성현, 배유람, 서인국, 오연서, 왕지혜, 이시언, 이완, 주민경, 태원석, 한다미, 허준호, 홍완표, 최두호, 홍승희, 이준혁 등이 소속돼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