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매주 월요일 방송되던 예능 프로그램 네 개가 결방한다. 추석 당일인 6일(오늘) 밤 10시 방송 예정이던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 '한일 슈퍼매치 : 씨름vs스모'(이하 '한일 슈퍼매치')로 인해 한 주 쉬어간다.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역시 추석 특선 영화 '파일럿'으로 인해 결방을 확정 지었다. '파일럿'은 '한일 슈퍼매치'와 마찬가지로 밤 10시에 시청자를 찾아간다. 같은 시간 JTBC에서는 추석 특집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이하 '냉장고를 부탁해')가 방송된다.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게스트로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출연한다. 당초 이 시간에 선보이던 '최강야구'는 차주로 방송이 미뤄졌다. 밤 10시 50분 시작되던 MBC '오은영 리포트 - 결혼지옥'(이하 '결혼지옥') 또한 결방된다. 이 시간에는 추석 특선 영화 '대가족'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