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뉴욕에 살았던 7살 연하 전남친을 언급했다. 1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곽범, 김재욱, 송가인, 키, 카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던 키의 외국인 댄서 친구 프랑스인 카니와 대화를 나눴다. 박나래는 카니에게 "너무 재밌게 봤다. 한국말 많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에 카니는 "요즘 진짜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며 자신있게 얘기했다. 카니는 박나래에게 "나래 언니 영어 어때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나래는 자연스럽게 "마이 엑스 보이프렌드 뉴욕"이라며 전남친을 소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키는 "그래서 누나가 영어를 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까 영어로 말해도 된다. 다 알아듣는다"고 얘기했다. 카니가 빠른 속도로 "이렇게 말해도 알아들을 수 있냐"고 영어로 묻자 박나래는 "예스"라고 알아듣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박나래는 다수 방송을 통해 전 남자친구를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박나래는 "구 남친이 뉴욕 맨해튼에서 공부를 하던 친구라 1년간 장거리 연애했다"며 "구 남친 집이 굉장히 부자집이었고, 내가 7살 연상이었다"고 해 화제를 모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