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그룹 키키(KiiiKiii)가 또 한 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키키(지유, 이솔, 수이, 하음, 키야)는 지난 2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5 K-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수상했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키키는 "한류의 위상을 높이는 뜻깊은 자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고 감사한 마음이다. 의미 있는 상 주신 뉴시스 한류엑스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고, 아낌없는 응원 보내주는 티키(공식 팬클럽명)와도 이 기쁨을 나눌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 더 잘하라는 의미로 주신 상이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좋은 음악,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3월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 키키는 뛰어난 실력과 자유로운 에너지, 독보적인 팀 컬러로 무장한 그룹이다. 데뷔곡 '아이 두 미(I DO ME)' 뮤직비디오로 등장과 동시에 연일 유튜브 인기 급상승 뮤직비디오 1위 자리를 지켰고, 신인임에도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펼치며 정식 데뷔 13일 만에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음악방송 1위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키키는 최근 이들의 무대를 해외로 넓혀 글로벌 팬심까지 사로잡았다. 이 가운데, 지난 6일 발매된 첫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댄싱 얼론(DANCING ALONE)'을 통해 누구나 경험해 봤을 '우정'에 대한 향수를 선사했고, 나라와 세대를 불문한 공감을 형성, 키키의 음악과 다양한 콘텐츠를 공유하며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음악 활동뿐 아니라 패션, 뷰티, 금융, 외식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인 키키는 데뷔와 동시에 국내외 주요 매거진 커버를 장식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이들은 4개월 연속 신인 아이돌그룹 브랜드평판 1위에 올랐고,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신인 여자아이돌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기세를 이었다. 이 가운데, 키키는 지난 5월 'ASEA 2025'와 6월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지난 21일 '2025 케이 월드 드림 어워즈'에서 세 번의 신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이번 '제7회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상을 거머쥐며 다시금 눈부신 기록을 쌓았다. 한편, 키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의 자체 콘텐츠 '키키팡팡'과 '티키타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