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이시영이 미국 식당 비매너 논란 영상에 대해 사과했다. 10일 이시영은 자신의 SNS에 "작고 아담하지만 안에 너무 예쁜 계곡도 초록 가득한 축구장도 있는 알찬 캠핑장 발견"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엔 이시영과 그의 아들, 지인들이 함께 소박하게 축구를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시영은 글 하단에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다"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이다. 앞으로는 더욱더 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시영은 최근 SNS에 아들, 지인과 해외 레스토랑에서 밥을 먹고 있는 동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하지만 영상 속에 아들이 돌아다니면서 밥을 먹거나, 다른 테이블에서 식사 중인 외국인 여성의 얼굴을 모자이크 없이 노출해 민폐 논란, 비매너 논란으로 이어졌다. 현재 문제가 된 영상은 삭제된 상태다. 한편, 이시영은 2017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혼 후 지난달 시험관 시술을 통해 전 남편과의 둘째를 임신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