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나래식' 정선아가 회사 대표 김준수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뮤지컬 배우 김준수, 정선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소속사 팜트리아일랜드 대표인 김준수에게 "어떻게 대표가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김준수는 "직책이 대표로 돼 있을 뿐이지 똑같다.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하는 느낌이다. 제가 개인 회사를 하려고 만들었는데 배우들이 오면서, 그래서 하게 된 거다"라고 설명했다. <@1> 이를 들은 정선아가 "너무 힘들 거다. 워낙 배우 눈높이에서 해주고, 회사를 운영하다보면 돈으로 움직일 수밖에 없다. 하지만 배우들의 재능을 끌어주려려한다. 돈이 되는 것만 보는 대표가 아니다. 저렇게 해서 돈이 남나 싶을 정도"라고 얘기했다. 박나래가 "자선 단체도 아니고"라고 하자 김준수는 "우리가 손해 보는 건 없다. 설립한지 4년이 됐다"고 강조했다. 정선아는 "회사에 뮤지컬 배우만 있기 쉽지 않은데, (운영이) 쉽지는 않을 텐데 열심히 해주고 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