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트로트가수 1호 부부' 은가은, 박현호 부부가 산전검사 결과를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이하 '퍼라')에서는 트롯가수 부부 은가은, 박현호의 신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부부는 산전 검사를 위해 산부인과를 찾았다.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 정자 검사 등을 마쳤다. 전문의는 은가은의 난소, 자궁에 대해 초음파상 아무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은 열애 때부터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해 2세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진 않을지 우려를 드러내기도. <@1> 이후 스튜디오에서 두 사람의 정자, 자궁 나이도 공개됐다. 정자 활동성 검사에서 박현호는 58%로, 같은 연령 대비 중위 수치보다도 높은 수치였다. 정자 개수 검사에서도 정상 수치인 2000만마리 이상인 3300만마리를 기록했다. 1987년생으로 5살 연상인 은가은의 경우, 난소 나이가 25세로 나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결과가 나오기 전 걱정하던 은가은은 "주변에서 '늦었는데 빨리 아이를 가져야 하는 거 아니냐'라는 말에 정확한 제 신체 상태를 몰라 좀 스트레스를 받았다. 이제는 자신감 있게 '난소 나이 25세니까 걱정 마라'고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활짝 웃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