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민이 2세 계획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4월 결혼한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김종민은 자녀계획에 대해 "일단 둘"이라며 "딸, 아들 이렇게 원한다. 아들, 딸 가린다"라고 확고히 답했다. <@1> 그러면서 "사실 저는 둘 이상 낳고 싶은데 아내가 '둘 이상은 키우기 힘들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종민은 아빠되기 위한 준비에 진심이라고. 그는 "신혼여행에 다녀와서 본격적으로 진짜. 병원부터 갈 거다. 건강관리를 할 거다. 건강 관리, 금주, 숙면을 취할 것"이라고 준비 계획도 밝혔다. 허니문 베이비를 언급하자 김종민은 "좀 그렇다. 취해서 그런 거 같고"라고 솔직히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강재준이랑 이은형 부부도 임신 준비했었고, 강재준이 살도 빼고 노력했는데, 결국 술 마시고 임신이 됐다"라고 전했다. 김종민은 자녀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외모는 섞이겠지만 나를 닮았으면 한다. 신기할 것 같다"고 기대를 드러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