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유미가 근황을 전했다. 13일 정유미는 SNS 스토리를 통해 "여러분 건강히 잘 계시죠? 문득 안부를 너무 오래 전하지 못한 것 같아 이렇게 인사 전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축구 팬으로 유명한 정유미는 근황에 대해 "저는 건강히 하루하루 잘 보내고 있어요"라며 "FA컵 결승을 앞둔 맨시티도, 또 지난 시즌 축구장에서 보냈던 시간들을 생각하며 K리그도 챙겨보며 응원하고 있고요"라고 전했다. 이어 "일본어 자격증 공부도 시작했습니다. 축구 지도자 자격증은 유튜브 제작진과 함께 도전하던 터라 혼자 하려니 쉽지 않아서 일단 잠시 보류 중이지만 언젠가는 꼭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혔다. 그는 "갑작스럽게 유튜브를 중단하게 되어서 저도 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구독자 여러분들과 저를 응원해주시는 여러분들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계속 이어지니 그 마음 담아 모두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봄날같은 5월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유미는 지난해 5월 유튜브 채널 '그 유미 말고'를 개설해 축구 경기를 직관하는 콘텐츠 등을 올렸다. 하지만 지난 3월 이후로 영상이 올라오지 않아 그의 근황을 궁금해하는 반응이 있었다. 정유미는 지난 2003년 영화 '실미도'로 데뷔해 영화 '댄서의 순정', '두 사람이다', '황진이' 등과 드라마 '대왕 세종', '동이', '옥탑방 왕세자', '육룡이 나르샤', '검법남녀', '우씨왕후' 등에 출연했다. 2020년 2월 그룹 H.O.T. 출신 강타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