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뿅뿅 지구오락실3' 멤버들이 '미안하다 사랑한다' 폐인이 됐다.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3'에서는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아부다비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지는 "'슬의생'을 인생 드라마로 뽑은 분들이 많더라"고 인생드라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1> 이에 이은지는 "나는 '미안하다 사랑한다'"라며 드라마 내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이에 몰입해 듣던 이영지, 미미는 놀랐다. 특히 이영지는 "이미 다 봐버렸다"면서도 여행 내내 드라마를 정주행했다. 이후 미미, 안유진도 함께 드라마를 시청해 과몰입했다. 이은지는 "얘들이 나 때문에 '미사' 폐인이 됐다. 유진이도 미미도 다 울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영지가 오열하는 안유진에게 "우리 촬영해야 한다"고 말하는 모습도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