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미국 변호사 겸 방송인 서동주가 악플 피해를 호소했다.

서동주는 22일 자신의 SNS에 악플을 모아 놓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서동주가 받은 악플이 캡쳐됐다. "진짜 관종이다" "임신했냐" "후덕하다" "결혼을 밥 먹듯이 하냐" "조신한척 한다" 등 악플이 눈길을 끈다.

서동주는 "웨딩 드레스 영상 올리고 내가 들은 말들"이라며 "평소 같으면 넘어갈 말들일 수 있는데 웨딩 드레스 입은 영상에 달린 댓글이라 그런지 마음이 좀 안좋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너무 심한 건 뺀 게 이 정도. 속상하다"고 착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서정희의 딸 서동주는 지난 2010년 미국에서 6살 연상의 재미교포와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했다. 현재 4살 연하의 일반인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 중이며, 오는 6월 재혼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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