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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
8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박한별과 부친의 제주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박한별은 "저희 아빠는 되게 든든한 존재다. 항상 저를 지켜주는 보디가드"라고 소개했다.
아버지는 "우리 별이는 어릴 때 어렵게 임신해서 하나 낳은 딸이다. 잘 자라준 예쁜 딸로 눈에 넣어도 안 아프다. 지금도 아기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남편의 일로 활동을 중단했을 때를 떠올리며 "죄송한 일이다. 남편의 일이지만 아내로서 같이 책임을 느끼고, 이렇게 공백기가 생긴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제가 제주도로 이사를 가고 나서 아빠까지 같이 오게 됐다. 아빠가 힘이 많이 됐다"고 말했다.
아버지는 "그게 말이 6년이지 긴 터널을 빠져나온 기분"이라며 "오랫동안 잘 견뎠다. 우리 딸이 항상 웃음기만 있는 세월로 잘 살았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
그런가 하면 박한별은 둘째 아들을 최초 공개했다. 단발 머리를 한 아들의 귀여운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버지는 "애교가 많다. 어릴 때 한별이와 비슷하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 박한별을 안고 있는 아버지의 옛날 사진이 공개됐다. 박한별 둘째 아들과 똑같은 붕어빵 외모였다. 박한별은 "나도 순간 아들 사진인 줄 알았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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