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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기는 한화의 영구결번 레전드 송진우, 정민철, 장종훈, 김태균의 시구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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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결번 21 송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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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결번 35 장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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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결번 23 정민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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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결번 52 김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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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전드 송진우의 미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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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시환의 90도 인사 받는 레전드 장종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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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민철 완벽한 시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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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니가 지켜보는 김태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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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채은성과 반가운 인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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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미래의 영구결번 류현진, 문동주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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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균, 영구결번 99 후보자 류현진과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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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7000명의 만원 관중이 가득 들어선 가운데 한화 이글스는 지난 시즌 챔피언 KIA와의 대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신수장 첫 공식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스포츠투데이 권광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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