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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28일~30일) 영화 '승부'는 54만4259명이 관람하며 누적 70만845명을 기록,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이다. 8만8971명이 관람하며 누적 53만9927명이 됐다. 3위는 '미키 17'이다. 6만892명이 관람하며 누적 295만9419명을 기록했다.
4위는 '플로우'다. 2만5070명이 선택하며 누적 10만9830명이 됐다. 5위는 '백설공주'다. 2만9219명이 선택하며 누적 17만2791명을 기록했다.
한편 31일 오전 11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에선 영화 '로비'가 23.8%로 1위를 차지했다.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4월 2일 개봉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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