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홋스퍼가 2024-2025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16강)에서 까다로운 상대인 맨체스터 시티와 만난다.

26일(한국시각) 카라바오컵 4라운드 대진 추첨이 진행된 가운데, 토트넘의 상대는 맨시티로 확정됐다.

토트넘은 지난 2007-2008시즌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후 우승과 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다만 4라운드 상대 맨시티는 현재 최고의 전력을 자랑하는 강팀이다. 토트넘에게는 쉽지 않은 승부가 예상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레스터시티와 격돌한다. 리버풀은 브라이튼과, 아스널은 프레스톤과 각각 맞대결을 펼친다. 첼시는 뉴캐슬-AFC 윔블던의 승자와 맞붙는다.

이 외에도 아스톤 빌라와 크리스탈 팰리스, 사우샘프턴과 스토크시티, 브렌트포드와 셰필드 웬즈데이가 각각 8강행 티켓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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