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손화신 기자]추운 겨울이 되자 글루바인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글루바인은 '따뜻한 와인'이라는 뜻의 독일어로, 겨울이 몹시 추운 독일 지역과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원기 회복이나 감기 예방을 위한 약으로 마시기 시작했다.

글루바인은 크리스마스나 가족 행사 때 빠지지 않고 준비되는 음료로, 축제나 벼룩시장 등에 가면 종이컵에 한 국자씩 부어서 팔기도 한다.

따뜻한 와인을 만드는 방법은 나라마다 조금씩 다르다. 프랑스에서는 뱅 쇼(Vin Chaud), 미국에서는 뮬드 와인(Mulled Wine)이라고 불리는 따뜻한 와인은, 정해진 레시피 없이 와인에 오렌지나 레몬, 기호에 따라 시나몬 스틱, 클로브를 넣고 20∼30분 은은한 불에 끓이면 완성된다.


손화신 기자 son716@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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