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슈퍼 루키' 최혜진이 KLPGA 인기상을 수상했다.

최혜진은 27일 오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인기상을 수상했다.

인기상 수상자는 기자간 투표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합산해 결정됐다. 최혜진, 오지현, 이소영, 이정은6, 김아림, 김지현, 박결, 배선우가 최종 후보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최혜진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혜진은 "2018년 한 해를 행복하게 보내 감사하다. 이렇게 인기상까지 받아 감사하다. 막내라고 예뻐해 준 언니들과 날이 더우나 추우나 경기장을 찾아주신 팬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혜진은 또 "올 한 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앞으로 더 열심히 해 내년에도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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