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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퇴근(기사내용과 관련없음) / 사진=아시아경제DB |
중앙대병원 조수현, 이상윤 교수팀은 18일 국제학술지에 발표된 여러 역학조사 논문을 인용, 장거리출퇴근을 하는 사람일수록 뇌혈관 질환, 우울증, 요통의 위험이 있다고 밝혔다.
2012년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실린 미국 워싱턴대 의대 크리스틴 호에너 교수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장거리출퇴근을 하는 사람이 신체활동과 심장혈관 적합도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장거리출퇴근의 경우 출퇴근을 하는 실제 시간뿐 아니라 출퇴근 후 늦은 식사와 수면 시간 부족 등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소 중 하나로 꼽혔다.
이상윤 중앙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교수는" 장거리출퇴근을 하는 사람의 경우 대중교통 이용 시 오랜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많으므로 엉덩이를 등받이에 바짝 붙이고, 목과 허리, 어깨를 바르게 펴 척추와 관절에 주는 부담을 줄어야한다"고 설명했다.
김도곤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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