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연일정 AOMG 단돈콘서트 AOMG 박재범 / 사진=박재범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김현지 인턴기자] 1월 공연일정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1월 공연일정은 힙합부터 클래식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추운 겨울 문화생활로 가족들과 따뜻하게 보내는 건 어떨까

1월 공연일정으로 1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서울시향의 말러 교향곡 6번' 공연이 열린다. 간소하면서도 명징한 아름다움을 담고 있어 모차르트 협주곡의 최고 절창 중 하나로 꼽히는 피아노협주곡 23번과, 말러 절정기의 야심작이자 20세기 초 음악계가 나아갈 표현주의적 경향까지 내다본 6번 ‘비극적’ 교향곡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

1월 공연일정으로 29일부터 30까지 블루 스퀘어 삼성 카드홀에서 AOMG의 첫 단독 콘서트가 열린다. AOMG 수장 박재범을 비롯해 사이먼 도미닉, 그레이, 로꼬, 엘로, 어글리덕, 후디, DJ펌킨, DJ웨건 등이 출연한다.

1월 공연일정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는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뮤지컬 드라큘라가 공연한다.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무대가 인상적인 드라큘라는 19세기 유럽을 옮겨놓은 듯 고딕 풍 디자인과 트란실바니아 성을 감싸는 몽환적인 푸른 안개 국내 최초로 시도된 4중 회전 무대와 플라잉(Flying)기술이 어우러진 입체적인 무대 연출을 감상할 수 있다.

1월 공연일정으로 23일은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빈 소년 합창단 내한공연이 열린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빈 소년 합창단이 2016년에도 신년음악회로 새해의 문을 활짝 연다. 1498년 조직되어 52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명성을 그대로 이어오고 있는 전통이 깊은 합창단이다.


김현지 인턴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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