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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차지수 기자] 내일(14일)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새벽 전라남도를 시작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
낮에는 대부분의 지역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밤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9도에서 15도, 낮 최고기온은 14도에서 20도로 예보됐다. 전날보다 1∼4도 가량 오를 전망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모든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남부 먼바다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먼바다에서는 1.5∼3m로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중국 동북, 화북 지방의 스모그 현상이 수 일째 지속되고 있는데, 15일께 북풍이 불며 심각한 미세먼지가 한반도 쪽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발 스모그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으니 외출시 마스크 착용을 권장한다.
차지수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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