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그룹 티아라 멤버 겸 배우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이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30일 서울 한 호텔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된다.

함은정은 결혼 하루 전인, 29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내일이다.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날들이어서 아무 생각 없다가, 나 이제 너무 떨린다"며 긴장되는 마음을 전했다.

함은정의 예비 남편 김병우는 영화 '더 테러 라이브' 'PMC: 더 벙커' '전지적 독자 시점', 넷플릭스 영화 '대홍수'를 연출한 감독이다. 함은정보다 8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돼 인연을 이어오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함은정은 2009년 티아라 멤버로 활약하다 배우로 전향해 '여왕의 집' 등 현재 일일 연속극에서 활약 중이다. 내달 15일 MBC 새 일일드라마 '첫 번째 남자'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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