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정예원 기자] '신발 벗고 돌싱포맨' 신기루의 폭탄 발언에 제이쓴이 맞선다.

11일 방송되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서는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이 등장해 '돌싱포맨'과의 역대급 티키타카로 큰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날 돌싱포맨을 찾은 홍현희, 제이쓴 부부에게 결혼 생활 위기설이 제기된다. 부부의 절친인 신기루가 자신이 증인이라며 "부부 치고 너무 스킨십을 안 한다"고 폭로한다. 이에 홍현희가 보란 듯이 제이쓴에게 스킨십을 시도했으나, 제이쓴이 피하는 모습을 보여 의혹은 더욱 짙어진다. 이를 본 돌싱포맨이 "10년 계약 결혼 아니냐" "따로 사는 것 같다"며 공격하자, 제이쓴이 "아기는 블루투스로 낳냐"고 발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어 '결혼 2년 차' 폴킴이 "내 돈을 내 맘대로 못 쓰는 '5만 원 컨펌제'를 하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가 오직 나를 위해 쓰는 소비는 무조건 허락이 필요하다고 고백하자, 탁재훈은 "저 정도면 한 번 사고를 친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폴킴은 "살다 보니 아내에게 할 수 있는 대답이 딱 2가지뿐"이라고 털어놔 유부남들의 깊은 공감을 산다.

한편 신기루가 제이쓴에게 치명적인 척을 한다는 사실이 공개된다. 홍현희는 신기루가 자신이 없을 때 집에 놀러 와서 제이쓴과 아들 준범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데, 그럴 때마다 "현희야, 너 안 불안하니?"라며 치명적 멘트를 한다고. 홍현희는 "오히려 신기루에게 냉장고 다 열고 먹으라고 한다. 시어머니 같다"고 말한다.

홍현희, 제이쓴, 신기루, 폴킴과 돌싱포맨의 특급 케미는 11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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