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이시안이 워터밤 출연 소감 등을 밝힌 가운데, 출연료를 받지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예능 '신동의 동동포차'에서 이시안은 권은비와 함께 한 워터밤 무대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아이돌학교' '프로듀스 48' 등에 출연하는 등 아이돌을 꿈꿨던 이시안은 가수 권은비와 워터밤 무대에 올랐던 것을 떠올리며 "7년 만에 무대라 나름 준비를 잘해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언니(권은비)는 언니더라"고 말했다.

신동은 "워터밤 섭외 연락을 받고 기분 되게 좋았을 거 같다"면서 "내가 알기론 워터밤이 출연료도 엄청 많이 주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시안은 "(받은 출연료가) 하나도 없다"면서 의아해했다.

신동은 워터밤 무대에 올랐던 가수 백호에게 전화를 걸어 출연료에 대해 물었다. 백호는 "체감상 다른 공연보다 조금 더 주시는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신동은 "이시안 씨가 나와있는데 자기는 출연료를 안 받고 했다더라"면서 의아해했다. 이를 듣고 백호는 "어? 그걸 중간에 누가 꿀꺽했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가장 가까이 만나는, 가장 FunFun 한 뉴스 ⓒ 스포츠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