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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총 61개 팀, 374명의 아이돌이 출전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이번 티저는 "전 세계를 사로잡은 K팝", "K팝 종주국에서 열리는 역대 최대 규모 아이돌 스포츠 대축제"라는 카피로 시작해 명절 대표 예능다운 스케일을 드러냈다.
공개된 티저 영상 속에는 각 종목에서 펼쳐질 아이돌들의 치열한 대결 장면이 담겼다.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라이즈(RIIZE), 아일릿(ILLIT), 하츠투하츠(Hearts2Hearts)가 권총사격 종목에서 맞붙으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펼쳤다. 특히 라이즈 원빈이 제로베이스원을 향해 "제로베이스원(ONE=1)점 안 쏘시길"이라는 도발에 제로베이스원 장하오가 "아육대는 저희가 선배인 거 아시죠?"라고 맞받아친 장면은 긴장감 속 웃음을 자아내며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또한 엔시티 위시(NCT WISH)가 참여한 승부차기 종목에서는 아이돌 스타들이 허를 찌르는 슈팅을 날리며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문샤넬은 댄스스포츠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압도, 전 세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올해 '아육대'는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 권총사격 등 다섯 종목에서 국내 최정상 아이돌 스타들의 열정과 승부욕이 어우러진 한판 승부를 선보인다. 티저 말미에 등장한 "도파민 폭발"이라는 문구처럼, K팝 아이돌들이 선보일 새로운 매력과 예측불가 경기 결과가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추석 연휴 기간 시청자들에게 세대 불문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대표 예능으로 돌아오는 MBC '2025 추석특집 아육대'는 10월 6일, 7일, 8일 3일간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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