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언니인 가수 방현아가 결혼 8개월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15일 방현아는 자신의 SNS에 "쨔잔 우리 인생에 들어온 새 멤버를 소개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방현아는 "꼼꼼이는 이제 막 15주가 되었습니다. 모든 게 처음이라 낯설고 서툴지만 재미나게 즐겨보려고요. 끝까지 슬기로운 임신생활 가보자고"라며 "이모 삼촌들 내년 3월에 만나요"라고 전했다.

이어 "그리고 옆에서 챙겨주랴 웃겨주랴 고생이 많은 오빠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히히"라며 "임밍아웃 붉은말띠맘 내가 엄마라니 우리가 엄빠라니"라고 덧붙였다.

방현아는 1991년생으로 동생 방민아와는 2살 차이다. 지난 2016년부터 2019년까지 그룹 워너비 멤버로 당시 린아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다.

지난 1월에는 골프선수 안신애, 박결 등의 캐디로 활동한 남규하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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